1억 6000만 투입 추진…구석기~청동기 유구 한 곳서 확인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둔산 선사 유적지 돌담길의 대나무 숲에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은 올해 시민 제안 공모 사업으로 1억 6000만원의 사업비 투입해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다소 어두웠던 밤길을 밝혀주는 역할과 함께 앞으로 둔산 선사 유적지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둔산 선사 유적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한 지역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 유구를 확인한 유적지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대전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하고, 유적의 보호를 위해 주변을 사적 공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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