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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의장단 충청 전성 시대
의장·부의장 충청 출신…정치 변방서 중심으로 오를 계기
2020년 05월 21일  17:30:20 허송빈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이달 31일 시작하는 제21대 국회 의장단이 충청권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충청권 전성 시대를 열 전망이다.

우선 이달 20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의장단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대전 서구갑을 지역구로 하는 박병석(사진)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하면서 사실상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확정됐다.

박 의원은 대전 서구갑 한 지역구에서만 내리 6선을 기록하면서 같은 당 김진표(경기 수원무) 의원과 함께 최다선으로 국회의장 추대 또는 경선을 남겨둔 상태였다.

그러나 20일 오전 김 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회의장 후보 미등록을 밝히면서 박 의원이 자연스럽게 추대 형식으로 국회의장 후보에 단독 등록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여야 1명씩 모두 2명의 부의장 역시 충청 출신이거나, 지역구를 기반으로 한다.

우선 민주당 몫의 국회 부의장에는 4선 김상희(경기 부천 소사) 의원이 단독 등록해 최초 여성 국회 부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부천이지만, 충남 공주 출생이라는 점에서 충청의 딸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와 함께 야당 몫으로 미래통합당에서는 5선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특히 박 의원과 김 의원, 정 의원이 모두 국회 의장과 부의장이 된다면 정치적으로 충청권은 정치 변방에서 중심으로 뛰어 오를 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의원과 정 의원은 대전과 충남 공주를 정치적 기반으로 하고, 김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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