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강원 철원서… 협력·협의 필요 부분 등 논의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이달 19일과 20일 강원도 철원 한탄 리버 스파 호텔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 지역 담당 공무원이 참가하는 비무장 지대(DMZ) 세계 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DMZ 세계 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등재 준비 과정에서 협력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해 모두 6차례 개최한 남북 문화 유산 정책 포럼의 주요 논의를 포함해 등재 추진 경과와 향후 DMZ 실태 조사 방향을 설명한다.

또 경기 문화 재단에서는 지난 해 추진했던 세계 유산 등재 기반 조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공무원은 비무장 지대 일원의 소장 자료와 민북 마을 등의 현황, 기록화 등 관련 사업의 추진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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