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전유성구 을)는 3일 대전청소년협의회 유덕순 회장 외 10여명을 만나 청소년 정책제안을 받고 청소년분야 5대정책과제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청소년협의회는 청소년단체간의 네트워크와 협의체 단체들의 협력 및 교류를 지원하고. 바람직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개의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대전청소년협의회는 ‘함께성장하는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한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며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서 관심과 책임을 갖고 ▲ 청소년 진로문화카드 지원, ▲ 아동·청소년 정책영향 평가제 ▲ 청소년건강성장을 위한 단체활동 활성화 및 바우처 지원 ▲ 청소년 관련 기금 안정적인 마련 확보 ▲ 정부부처 청소년육성전담 공무원 배치 의무 시행 등 건의하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후보는 “청소년이 사회주체로 성장함에 따라 2020년부터 만 18세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갖게 되었다”며 “그동안 사회에서 주변인으로 인식되던 청소년이 사회적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건의한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정한 대입제도 도입, 학교연계형 청소년 문화의 집등 활동공간 확대 등으로 청소년이 즐거운 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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