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대전 유성구을)는 2일 관평동 원자력연구원 앞 북대전 IC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후보는 관평동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첫 선거 유세를 시작하며, 관평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자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민 후보는 에너지전환의 시대에 원전의 점진적 감축과 원전 해체 역량 확보 및 원전 생태계 유지 필요성을 알고 있다며, 지금 당장 원전이 폐기되는 것이 아니므로 안전한 원전 에너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원전안전 확보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서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원자력안전법 개정(원자력안전협의회 자료요청 권한 부여ㆍ각종 사고 발생 등에 관한 보고 대상을 관할 지자체의 장으로 확대)”등의 내용으로 입법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원자력안전강화를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로 안전예산을 확보하고, 원자력 시설에 대한 상시 감시·보고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평동 공약으로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결 추진(전민동·신성동·구즉동·관평동) ▲ 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스포츠, 레저, 도서관 등) 설립 및 주차공간 확보 ▲ 용산동~화암4거리 신설도로 개통 ▲ 용산동 뉴스테이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 ▲ 동화울수변공원 환경 개선 ▲ 용산동·탑립동·청버들 등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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