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기업 부담 현물 15%와 현금 10%로 조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이 지역 내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혁신 성장 기업 기술 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혁신 성장 기업의 제품 상용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모두 20억원을 투입하며, 기술 사업화 지원에 최대 7000만 원, 구매 조건부 기술 개발 지원에 최대 1억 5000만원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 지역 혁신 성장 기업으로 연구 개발(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이며,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또는 3년 이내 국가 연구 개발(R&D) 과제를 성공 판정 받은 기업으로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현금 25%를 현물 15%, 현금 10%로 조정 실시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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