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명령도…휴원 학원 등에 50만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과 교습소 등 집단 감염 시설에 영업 중단을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27일 직원 530명 가량을 동원해 지역 학원 약 2400곳에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휴원을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 준수 사항 이행을 당부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위해 운영 제한 기간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휴원하는 학원·교습소에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시 교육 지원청에 휴원 증명서를 신청·발급 받아 시 교육청소년과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올 5월 초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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