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은 영호남의 조정자이기도 하다” 충청역할론 강조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의원이 대전 서구 선관위를 찾아 제21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 승리의지를 다졌다.

박범계 의원은 26일 후보등록과 함께 “크게 맡기시면 더 크게 해 내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박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충청은 대한민국의 중부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고 영호남의 조정자이기도 하다”며 충청 역할론을 주장 했다. 충청 역할론은 중용의 깊은 뜻으로 진보의 지향을 기반으로 보수의 가치를 포용하겠다는 것

박 의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국회 최초 발의자이면서 균특법 통과 주역으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 했다.

이어 “센트럴파크를 서구 둔산 대공원과 샘머리 공원, 보라매 공원 일대에 조성하여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시민들의 건강코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을 담대하게 구현해 나가겠다”며 혁신과 공정을 기반으로 “대전 충청 혁신 도시 지정,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대전을 세종과 오창, 오송과 충청권 골든트라이앵글로 묶고 천안과 아산까지 확대해 충청권의 빅 골든트라이앵글 즉, 충청판 실리콘밸리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전염병 ‘심각’사태로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보다 한 걸음만 더 내딛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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