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합당 늦어지는 공천 ... 예비후보자들 공천 결과 발표 언제 하나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미래통합당 대전지역 공천 결과가 늦어지고 있어 예비후보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주 면접심사까지 마친 대전 각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은 공천 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원외지역인 서구 갑. 서구 을. 유성구 갑. 유성구 을 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중앙당 공관위 결과 발표가 나오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일부 예비후조자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 공천과정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발표가 늦어지면서 피를 말리고 있다"며"조속한 시일안에 결과 발표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중도 보수진영 통합과 맞물려 안철수계 인사들의 이어지는 입당 등 굵직굵직한 돌발 변수가 나타나면서 이달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미래통합당 관계자 또한 “현재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예비후보자 면접심사도 마치지 못한 상황이라며 공천 결과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이 대전 중구. 유성 갑 지역에 공천신청을 한 것이 대면 면접심사 후 알려지면서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결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결과 또한 늦어지면서 지역에는 갖가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예비후보자들의 긴장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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