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대덕구 읍내동 소재 삼우주물을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25일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안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국민들과 동일하게 화재로부터 보호 받아 마땅하다타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