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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훼손된 어린이공원과 봉서산 정비해 도심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
2020년 02월 19일  20:54:34 김일식 기자 news@gocj.net
   
▲ 공원녹지과(봉서산 가장자리 숲 훼손지 복원사업 대상지 위치도)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개발 등으로 훼손됐던 백석동 56호 어린이공원과 봉서산이 생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천안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봉서산 가장자리 및 노후된 어린이공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봉서산 가장자리 숲 복원사업’을 추진해 자연환경이 훼손된 백석동 771번지 일원 면적 1만1074㎡ 노후된 56호 어린이공원과 봉서산을 정비하고 올해 말까지 생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봉서산 가장자리 숲 복원사업은 산림 내 대규모 불법 경작지 사용으로 인해 생물 서식처와 경관이 훼손된 곳의 생물 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치유 공간과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된 도심 내 위치하고 봉서산 등산로와 연결돼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태탐방로와 생태학습장 등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생태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인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납부금의 50%까지 반환받아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심과 숲을 연계한 자연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숲 생태계 보전 및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사업대상지 발굴로 매년 다양한 생태복원지역을 확보해 나가겠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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