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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냉해 피해 우려 농업인 사전 관리 당부
겨울철 평균 기온 2.4℃ 높아…병해충 방제 작업도 철저히 해야
2020년 02월 13일  15:28:15 허송빈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겨울철 이상 고온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동해·냉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에게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농기 센터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평균 기온은 3.0℃로, 0.6℃에 비해 2.4℃가 높다.

과수는 올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2.4℃ 높아 겨울잠에서 깨기 위한 저온 요구도를 충족한 상태기 때문에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내한성이 줄어 갑작스런 저온에 의한 동해 발생 우려가 높다.

또 고온에 따른 휴면 기간이 짧아져 과수의 싹트는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개화의 냉해 예방을 유의해야 한다.

월동 후에는 비료를 소량씩 나눠 시비하고, 방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겨울철 이상 고온은 월동 병해충 생존율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발생 시기를 앞당겨 농작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과 노린재와 깍지벌레의 발생이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예찰과 방제 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게 농업 센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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