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3개월 동안 187만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현장 체험 중심 인턴 경험으로 정규직 채용 기회 제공과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올해 청년 인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시 주민 등록 등재자로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여 기업은 대전 지역 내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중소·중견 기업, 사회·경제 단체, 비영리 법인 등이다. 5명 이하 벤처 기업과 문화 콘텐츠 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대전 일자리 시스템(www.jobdaejeon.or.kr)에서 해야 한다.

지원은 1명당 3개월 동안 인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10%를 부담해 월 187만 5000원을 3개월 동안 지원한다.

기업은 최저 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 가입은 필수다. 또 정부 등에서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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