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연말까지 진행…다양한 시민 대상 교육 확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올해 찾아가는 시민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 계층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보다 33% 증가한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민 안전 교육은 계층별 맞춤 교육으로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재난 안전, 사회 기반 체계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6개 분야 안전 사고 예방과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정, 독거 노인 생활 지원사, 전통 시장 상인, 안전 관련 민간 단체, 해외 여행 종사자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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