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전 직원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운영하여 물가안정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 주간 동안 서구청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분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캠페인 및 장보기에 나선다.

장종태 서구청장도 오는 20일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를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 직원 전통시장 방문 주간’ 행사는 직원들의 호응과 협조로 올 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금액은 2천 3백여만 원에 달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

장종태 청장은 “직원들이 솔선하여 실시하는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을 이용했을 때 대형마트보다 8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분기 별 ‘전 직원 전통시장 방문 주간’ 운영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