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서비스 품질 향상…성과금 차등 적용 이달 배분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시내 버스 서비스 품질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전시는 시내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92.23점이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 버스 서비스 평가 결과는 2014년 82.36점, 2015년 83.14점, 2016년 87.15점, 2017년 88.91점, 2018년 91.22점이다.

서비스 품질의 향상 이유는 160명 가량의 시민 모니터단 운영, 운수 종사자 친절 교육 실시, 평가 성과금 차등 배분 등에 따라 운수 종사자의 친절 의식이 변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등급별 가산율을 적용하고, 성과금을 차등 적용해 이달 중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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