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신년 음악회…화려하고 흥겨운 곡으로 한 해 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예술의 전당과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내년 1월 9일 신년 음악회로 새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신년 음악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신년 음악회 단골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의 왈츠에 앞서 베토벤의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웰링턴의 승리'를 먼저 연주한다.

협연 이후에는'금과 은' 왈츠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화려하고 흥겨운 곡으로 화려하게 한 해의 시작을 장식한다.

대전시향 류명우 전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전시향 악장 김필균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이 함께할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새해의 희망을 선물하고,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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