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1건 수거 검사…식약청 등에 통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의약품·화장품 등 의료 제품의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품질 감시에서 화장품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 3월부터 8월까지 최근 이슈를 반영한 혈압 강하제·항생제 등 의약품과 두발용 제품류·남성 화장품 등 화장품, 치약 등 의약 외품, 한약재 등 241건을 수거해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말까지 진행한 보건 환경 연구원의 검사 결과 의약품과 의약 외품, 한약재 등은 100%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화장품 5건이 미생물 한도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화장품 5건을 대전 식약청과 수입 업체 관할 지방청 등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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