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A등급…응급환자 치료 우수성 인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으로 대전지역 1위, 전국 1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0년 연속 A등급을 달성, 응급환자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13개 평가항목 31개 지표 중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사의 전문성, 협진의사 수준, 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질관리 체계 적절성 등 총 19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대면진료 활성화, 협진체계 운영 등 응급의료권역 내 발생하는 중증환자의 치료에 힘써온 결과 10년 연속 A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서비스의 질 개선을 우선시하면서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최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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