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2020년 3월 2일 개교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2019년 12월 11일 자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정식 지정되어 2020년 3월 2일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다.

 수업연한은 성인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1년 3학기제를 도입했으며, 개교 첫해인 2020년에는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총 12학급 390명의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금홍섭 원장은 “우리 시 지역은 현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 유일하게 민간형 1개교가 있어 학력인정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우리 시 관내 교육소외 시민의 안정적인 학력인정 기회 및 차별화된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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