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 열려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에서 지도하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가 지난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충청남도지사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19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한 모범 청소년과 우수 동아리 또는 참여기구를 선발하여 포상하는 자리이다.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본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외 6점의 상을 받아 청소년자원봉사와 참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비전 확립과 사기진작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은 자원봉사 부문에서 청소년운영위원 윤재선(천안상고, 17)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댄스동아리 여울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참여 부문에서는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및 담당 지도자가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담당 지도자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참여 수기 부문은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윤주희(신당고, 19) 위원장이 충청남도의장상을 수상했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윤주희 위원장은 1년 간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징검다리, 대변인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오늘 도지사상을 받은 것은 저 혼자뿐만 아니라 천안시 청소년 13만 여명이 다 같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함께 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짧은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박헌춘 교육청소년과장은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하여 봉사부문과 청소년 참여부문에 수상을 한 모든 분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자기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