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연합 작전 전문가로 출발…48주 동안 고급 장교 역량 갖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미래 우리 군을 이끌고 군사 혁신을 주도할 합동 기본 정규 과정 356명과 합동 고급 과정 116명의 최정예 장교가 최고 수준의 군사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으로 합동·연합 작전 최고 전문가로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6일 오전 합참 차장 최현국 중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 기본 정규 과정 졸업식에서는 조양환 육군 소령·김광희 해군 소령·정경숙 공군 소령 등 3명이 대통령 상을 받았다.

이우석 육군 소령·이승목 공군 소령·나경환 해병 소령 등 3명이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등 44명의 교육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1년 동안 우리 군의 장교와 함께 수학했던 외국 군 수탁 장교인 파키스탄 야시르 소령 등 7명도 외국 군 수탁 장교 부분에서 우등상을 수상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한 합동 고급 과정 졸업식에서는 윤혁민 해군 중령이 대통령 상, 임준완 공군 중령이 국무총리 상, 하현용 육군 중령이 국방부 장관 상, 이창완 육군 중령이 합참 의장 상을 수상하는 등 11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강정현 공군 중령 등 6명이 연구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합동 군사 대학교에 따르면 합동 기본 정규 과정과 합동 고급 과정 학생 장교는 올 1월부터 48주 동안 실시한 강도 높은 군사 교육으로 우리 군의 고급 장교로서 역량을 갖췄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