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등록자 대상 4일부터 8일까지 서류배포.....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21대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일부터 전국 각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에 대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총선 공천이 사실상 시작된 것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당에 제출할 각종 서류들을 오늘부터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1차에서 3차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8일까지 서류배포와 함께 접수가 진행 된다.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선관위 등록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2차는 18일 부터 23일까지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 현역 국회의원, 재보궐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 공모가 진행 된다.

1차2차 검증을 받지 못한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는 내년 1월초 다시 한번 공모를 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서류가 제출되면 서류 검증 이후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되고 면접까지 거쳐 민주당 예비후보자 등록 자격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려면 1차로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서의 자격 여부를 판다하는 심사이긴 하지만 등록부터 사실상 공천 심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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