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설문 조사…2020년 3월 개교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평생 교육 진흥원과 대전시가 지난 달 18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공공형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 명칭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력 인정 대전시립 중고등학교로 명칭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약 3300명 가운데 95.5%가 학력인정 대전시립 중고등학교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학력 인정 대전 공립 중고등학교 2.2%, 학력 인정 대전 중고등학교 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학력 인정 대전시립 중고등학교는 학습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중·고등학교 학력 인정 기회를 부여하고, 평생 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시, 교육청, 진흥원이 논의해 왔고, 동구 자양동 옛 대전 산업 정보 학교를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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