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출전해 성과... 이영수 이사 "선수 역량강화 지원 최선"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2019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대전 ‘챔피언’ 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전 ‘챔피언’ 팀은 세계치어연맹과 중국치어리딩협회가 주관해 지난 1·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미니 팀치어 노비스 부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은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선전 정보기술기관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대전 ‘챔피언’팀은 한국 대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영수 이사(대전시치어리딩협회 자문위원장)는 “대전 ‘챔피언’팀이 해외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얻고 은메달이라는 큰 수확도 얻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사는 “많은 국내클럽들이 해외 대회에 참가해 국제 무대에서 해외팀들과 실력을 교류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에 대해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스포츠 치어리딩은 2028년 LA 하계올림픽 시범 유력 종목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치어리딩은 점차 아시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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