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지역 정치권이 모처럼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지역인재 공공기관 의무채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것을 일제히 환영한 것.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개정 법안의 국회 법사위 통과를 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도 “최종 관문인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전과 충남의 최대 염원인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및 혁신도시 지정 관철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사위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라며 “연내 법안이 통과돼 내년부터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