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칠레·에콰도르와…21~30일 한국서 역량 강화 과정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최근 산불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아마존 열대 우림을 보전하고, 각 나라의 국가 온실 가스 감축 목표(NDC)에 기여하기 위해 남미 지역 페루, 칠레, 에콰도르와 REDD+를 협력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이들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산림 교육원과 대전 산림청 등에서 제16차 REDD+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각 나라의 아마존 열대 우림과 산림 보전 정책, 국가별 REDD+ 추진 현황과 온실 가스 감축 결과물 활용 계획, REDD+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산림 분야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한국의 산림 녹화, 산림 정보 통신 기술(ICT) 활용, 국제 산림 협력과 추진 방향 등 산림 정책 경험을 나누고, 국립 하늘 숲 추모원과 좌구산 자연 휴양림 등을 방문해 산림 복지 서비스 현장 체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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