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11월 8일 26곳 실시…부적합 때 압류·폐기 등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최근 질병 관리 본부 역학 조사 결과 A형 간염 유행 원인이 조개젓으로 확정·발표된 것과 관련, 젓갈 전문 판매 업소의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젓갈 전문 판매 업소와 전통 시장 등 2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는 조개젓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전통 시장,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조개젓 외 젓갈류의 수거 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은 낙지젓, 어리굴젓, 명란젓, 창란젓 등 생젓갈류 유통 제품으로 부적합 때 즉시 압류·폐기하고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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