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전지역 학교도서관 중 3개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대전지역 우수도서관 3곳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송강초, 대전봉명중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대전오류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한 것.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5개 관종 1만 5227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교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항상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이유는 독서환경 조성 및 양질의 독서프로그램 운영에 도서관 담당 교사의 우수한 역량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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