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0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 발표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내년에 대전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205명이 신규임용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립 임용시험의 선발과목 및 선발인원은 23과목 205명이며, 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위탁선발 시험도 실시한다.

지난해 도입된 공·사립 동시지원제로 지원자의 응시 기회가 확대되는 성과를 이루었는데, 올해는 동시지원 온라인 시스템이 개통됨으로써 지원자의 응시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개 사립학교법인(경금학원, 경덕학원, 대성학원, 대운학원, 동방학원, 보문학원, 신일학원, 정훈학원, 창성학원)은 사립 중등교사 위탁전형으로 23과목 48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에선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전형을 실시하고, 제2차 이후 시험은 법인이 자체 전형으로 최종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전형대상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0년 2월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5까지이며, 대전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s://edurecruit.dje.g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일자 및 합격자 발표는 각각 11월 23일과 12월 31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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