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DCC서…30개 기업 유망 중기 인증서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1일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올해 매출의 탑 시상과 유망 중소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출의 탑 시상식에서는 혁신 성장과 판로 개척으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5개 기업이 수상했다.

유망 중소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3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최대 매출의 탑 1조원 부문 수상은 ㈜한국인삼공사가 차지했고, 실리콘웍스 등 4개 회사가 1000억원 이상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기업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매출의 탑 유공 근로자 11명과 유망 중소 기업 유공자 29명도 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 중소 기업에게는 중소 기업 경영 안정 자금 융자 때 3%의 이자 차액과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 융자 때 2%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신청 때 가점을 부여하며,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관련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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