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회의원 각지역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총 140억 5천만원...대전시 현안사업 추진위한 예산 확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 사업에 대한 2019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140억5천여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 국회의원 중 ▲서구을 박범계의원이 31억을 확보해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고, ▲대덕구 정용기 의원 24.5억원 ▲서구갑 박병석의원 19억원 ▲동구 이장우 의원 18억 ▲ 중구 이은권 16억원원 ▲유성갑 조승래 16억원 ▲유성을 이상민의원 16억원 등 대전지역 7명 국회의원이 확보했다고 밝힌 특별교부세는 총 140억 5천만원이다.

이들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예산은 각 지역 현안산업을 포함해 주민불편해소 사업, 재난안전, 생활 SOC사업, 학교와 지역 체육시설 보강 사업비등 지역 주민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예산등이 주를 이룬다.

이밖에도 대전시 주요 현안 예산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사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30억원, ▲보스턴형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 사업 타당성 용역비 2억원, ▲실패·혁신 캠퍼스 조성사업 40억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7억원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대전 지역 7명 국회의원들은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급한 사업예산을 확보했다”며“부족한 예산부분은 정부 예산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을 가장 많이 확보한 박범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청·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특교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결과, 특교세 총 31억 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것은 물론 대전현안 사업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교부금중 보통교부세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과 재정수요를 획일적, 기계적으로 산정하여 교부하기 때문에 회계연도 도중에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하거나 재정수입이 감소하는 경우 이에 충분히 대처할 수 없다.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여 교부하는 것이 특별교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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