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각 구청 주차장서…안전 직결 부분 집중 점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다음 달 1일 동구청·중구청·서구청·유성구청·대덕구청 주차장과 한국 교통 안전 공단 신탄진 자동차 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정비사가 안전 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 오일과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 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 가스 측정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각종 전구나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 조합 소속 회원 320명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가 대거 참여해 승용차와 소형 승합 자동차를 대상으로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전 때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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