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개 반 72명 결정…교육 만족도 조사 후 개선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6급 중견 간부 양성 과정 교육을 2020년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부서 상담 때 소수 직렬과 연구 직렬, 6급 근속 승진자가 중견 간부 과정 교육 참여를 지속 요청한 점을 감안, 내년 6급 중견 간부 과정 인원을 2개 반 72명으로 확대 결정했다.

시와 자치구별 배정 인원은 시 36명, 자치구 36명으로 50대 50으로 배정하고, 자치구별로는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에 각 7명, 서구는 8명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내년 신규로 배정하는 직렬은 농업직, 수의직, 보건직, 간호직, 방송 통신직, 연구직, 지도직 등 7개 직렬 9명과 근속 승진자 3명이다.

자치구별로 배정한 36명은 자치구에서 직렬을 정하고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올 12월에 내년 6급 중견 간부 과정 교육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며, 직렬별 교육 신청 상황과 내년 1월 결원 여부 등을 고려해 교육 인원 선발도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기간 등 운영 방법도 내년 교육 후 만족도 등을 조사 분석 후 다수 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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