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맞춤형 제공 필요 판단…대전 거주 시각 장애인 7080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시각 장애인용 점자 결산서를 제작했다.

22일 시는 2018 회계 연도 대전 살림, 한눈에 쏙!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점자책으로 제작해 시각 장애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자 결산책은 대전 시각 장애인 협회, 대전 점자 도서관, 공공 기관 등에 비치해 언제 어디서나 대전 살림살이인 결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한 해 예산 집행을 수요자 관점에서 주민 여건·특성·상황에 맞도록 제 때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제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점자 결산서를 제작했다.

대전 거주 시각 장애인은 7080명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