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 예산 확보 따라…8월 16일~10월 15일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의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융자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올 10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해야 하며, 선발 인원 100명을 충족하면 모집을 마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대학원 또는 직장에 재적·재직하는 만19~39세 이하 미혼 청년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자부담 연 1.2% 금리의 2년 만기 계약이지만, 2회 연장이 가능해 자격 유지 때 최장 6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은 2017년 대출자 가운데 만기 도래에 따른 중도 상환으로 이자 지원액 감소와 대출 선정자의 개인 사정 등으로 대출을 실행하지 않아 가용 예산이 확보된데 따른 것이다.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융자 지원 사업은 대전에 있는 전·월세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을 한국 주택 금융 공사가 보증하고, 이를 담보로 임차 보증금 가운데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추천해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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