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10월 5일 매주 토요일…신진 음악 단체 중심 무대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박물관이 이달 3일부터 올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5회 대전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한 대전 음악제는 모두 262회 공연하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예년과 달리 월별로 주제를 갖고 운영하는 대전 음악제는 신진 음악 단체 중심으로 이달 시리즈Ⅴ와 다음 달 시리즈Ⅵ로 여름을 겨냥한 음악제를 펼친다.

이달의 타이틀은 뉴 앙상블로 3일에 시작하며, 피아노·현악기·성악 등의 협연으로 이뤄진 모두 9개 신진 음악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올 9월 공연 타이틀은 트리플로 대전의 젊은 뮤지션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명한·박은경·장현아·박주영, 첼리스트 최보혜, 테너 최영민, 어컴퍼니스트 노수영, 피아니스트 박지현·최재원·송명진, 클라리네스트 최선경이 출연한다.

대전 음악제 관람료는 무료며, 별도 신청 없이 매주 토요일 시립 박물관 B동 1층으로 오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632, 8607)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