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다음 달 3일과 4일 목원대학교에서 중부권 최대 종합 만화 축제 제32회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대전을 포함한 전국의 많은 청소년과 만화 동호인이 어우러져 만화 웹툰과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즐기는 참여형 만화 축제다.

또 아마추어 만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아마추어 만화 산업전, 작품성 있는 애니메이션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 애니메이션 상영회,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의 무대 경연과 인기 웹툰 작가 초청 강연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문화를 즐기려는 지역민과 웹툰 아마추어 작가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토토즐 행사가 펼쳐지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 주관으로 지역 게임 기업이 개발한 우수 게임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전 게임 콘텐츠 페어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아마추어 만화 협회 홈페이지(dicu.net)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를 확인하거나, 대전 웹툰 캠퍼스(070-4284-235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