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2층)에서 교육감을 비롯하여 대전시의회 의원 및 초‧중등 교장,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 타시도 교육정책연구소 관련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대전교육정책연구소’(DEPI: Daejeon Education Policy Institute) 개소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정책 전문 연구 부서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대전교육 정책 추진의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연구소는 각 기관 및 부서의 정책연구 수요를 발굴하여 ‘교육사업 총량 감축을 위한 정책평가 연구’, ‘교원 연수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수협의체 구성‧운영 방안’등 2건의 자체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민수 소장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대전교육정책을 개발하여 대전교육의 역량과 가치를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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