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민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19년 현장행정 ‘구청장의 현장공감 로드’를 실시했다.

9일 유성구 현장행정은 송강근린공원에서 구즉동장, 구즉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쾌적한 공원이용을 위한 잔디 보호 등 시설정비 건의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구청장의 현장공감 로드’는 월 1회 이상 구청장과 현안 담당 부서장, 동장 등이 동행해 부서 미종결 과제나 다수 복합 민원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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