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2019년 환경정보공개 시상식’에서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환경정보공개 시상식은 환경부가 2017년도 환경정보를 공개한 국내 1539곳의 기업과 기관을 평가해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실천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 실천 노력이 우수한 기업·기관, 개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환경정보공개제도는 환경영향이 큰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하여 환경경영 달성을 평가·공개하는 제도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녹색경영체계 구축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및 교체 ▲에너지 진단을 통한 에너지 관리계획 수립 ▲환경보전 추진전략 수립 등의 환경경영을 위해 추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송민호 원장은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과 환경정보공개를 통해 투명하고 환경 친화적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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