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사업체 적극 지원으로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 공약사업 성공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9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사업 신규 창업 주민공동체 및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 모집은 2019년에 새롭게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실시된다. 대덕구는 지난 3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대전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구 관계자는 “관광사업(주민여행사, 식음, 기념품, 숙박 등)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중인 주민사업체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 신청 가능하다”며 “관광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는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문광부․문광연․대덕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주민사업체 지원사업은 기본 3년(2019 ~ 2021)․최대 5년 간 추진 예정이며, 역량강화 및 맞춤형 멘토링 사업으로 최대 2,000만원, 창업 경영개선 및 파일럿 사업으로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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