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3일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인 신생원을 찾아 짜장면 봉사를 했다.

누리봉사단원들은 85회 정기봉사활동을 맞아 신생원 생활인 150여분과 직원들을 위해 신선한 각종 식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사랑의 짜장면을 만들고 점심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신생원 생활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국민 음식인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바쁜 와중에도 먼 이곳까지 기꺼이 와서 함께해준 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효 유성갑 당협위원장은 “이곳 신생원 생활인의 급식비가 초등학생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담당 직원의 인건비가 매우 열악하다고 들었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정책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우리의 또다른 역할”이라고 봉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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