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7일 DCC 일원서…정부·지자체·사회적 경제 주체 함께 만들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올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와 무역 전시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지방 자치 단체에서 5만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열다를 표어로 한다.

지난 해 대구에 이어 올해 대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 모든 사회적 경제 당사자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로 진행 예정이다.

전체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과 사회적 경제 유공자 포상 기념 행사, 정책 홍보와 상품 판매 전시관 운영, 학술 포럼과 문화 공연 등이 부대 행사로 선보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지역에서 정부의 사회적 경제 정책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 조합, 자활 기업 등 사회적 경제 당사자 조직이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준비, 정부 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민과 관이 소통하고 화합해 추진하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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