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본회의서 시티즌 선수개발 개입 의혹에 대한 유감 표명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3일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개입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날 열린 제243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서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이번 일의 결과를 떠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의정 활동을 해 주신 동료의원과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또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올해 첫 정례회인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건교사 증원 촉구 건의안’,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촉구 건의안’,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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