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5차례 진행…환경성 질환 유소견 436명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3일부터 올 10월까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문산 숲과 함께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 질환 유소견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가족 등 4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성 질환의 원인과 올바른 관리 방법 강의와, 보문산 숲 체험 활동, 아이와 부모가 함께 친환경 아토피 로션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보문산 숲 치유 센터에서 1기당 25명 안팎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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