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11월 29일까지…각 지역 특색 무형 유산으로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무형 유산원이 이달 5일부터 올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청소년·일반인 25명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9 무형 유산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금박의 유래를 배우고 금박을 이용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금박장 체험, 서도 소리의 탄생과 평안도·황해도 지방 민요를 배울 수 있는 서도 소리 체험, 춤과 음악을 통해 탈춤의 매력과 국악의 흥미를 갖게 할 가산오광대 체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파산대놀이, 가산오광대, 서도소리, 나주의 샛골나이, 강릉 단오제 등 전국 각지에서 특색있게 전해 내려온 무형 유산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는 국립 무형 유산원에서 전국 각 지역 무형 문화재의 멋과 흥, 역사를 배울 수 있다.

한 종목당 2시간 과정의 국가 무형 문화재 실습 체험을 중심으로 수강생은 국립 무형 유산원을 둘러보며 무형 문화재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고 국가 무형 문화재 전승 현장의 문화 프로그램 역시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5일부터 전화(063-280-1657, 1524)로 받으며, 희망 교육일에서 약 2주 전 전화로 일정을 조율한 후 신청서를 국립 무형 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내려 받아 전자 우편(nihc2019@hanmail.net)으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종목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할 수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무형 유산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63-280-1657, 1524)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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