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4월 15일 특별 대책 기간…다양한 예방 활동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현장 중심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시 본청과 자치구 모든 공무원을 산불 감시 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매 주말마다 시청 직원은 80곳, 구청 직원은 124곳의 산불 취약 지역에 배치해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 화기물 소지 입산자,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을 계도·단속하고 산불 발생 때 신고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대 시민 홍보 활동의 하나로 이달 16일 계룡산 수통골 입구등 주요 산과 등산로, 공원에서 등산객·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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