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발굴, 고부가가치 명품창출 등 3개 분야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2019년 생생기업 해커톤캠프 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king)과 마라톤(marat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들이 아이디어 토론 후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해커톤 캠프사업은 ▲ 성장동력 발굴 ▲ 고부가가치 명품창출 ▲ 글로벌 시장 창출 등 3개 분야로 나눠 출연연과 전문기관, 기업 등 관련 전문가로 캠프를 구성,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매출액 50억 원 이상(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30억 원 이상)이거나 고성장기업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증대가 필요한 기업은 매출액 기준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1차 현장실태조사 및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선정되며 2년 동안 최대 1억 5000만 원의 캠프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협약금액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앞으로 민간중심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출연연 및 대학의 전문가 집단이 민간기업과 협업하는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