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 비용으로 CCTV 통제센터 세우면 되는 것 아닌가” 논산시가 계획없는 행정으로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국비마저 반납하는 주먹구구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논산시는 올해 초 시민들의 안전 확보을 위한 CCTV통합 관리센터 구축비용 4억 9800만원을 행정안전부로 배정 받았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구형 CCTV 보다 한단계 높은 HD급 화질로 각종 범행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란 기대를 받았지만 국비 반납으로 모든 계획이 허사가 됐다. 문제는 논산시의 국비 반납 이유다. 최초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1:1 비율로 책정된 매칭 사업으로 흔히 발생하는 지방비 부족으로 인한 국비 반납이 아닌 시부담금 4억 9800만원을 확보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지난달부터 시행된 논산훈련소 영회 면제제도 실시 이후 급증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회일 공무원의 차량 이용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현재 실시중인 차량 5부제도를 이용해 면회객이 논산을 찾는 매주 수요일에는 공무원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논산시의 정책은 영외 면회제도 실시 이후 면회객들이 시청 주변의 식당을 이용한다는 점을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지난 3월부터 정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중인 공공기관의 승용차『5부제』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우리시를 방문하는 육군훈련소 면회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영외면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소망하는 논산시의 의지가 반영된 시책”이라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논산시 새마을 부녀회가 독거노인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기에 나섰다. 2일 논산 부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정희)은 8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부창동 새마을 부녀회 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등의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행사의 뜻을 더했다 8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 사용된 김치는 같은 지역에서 공업사를 운영하는 우재만(65세)씨가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를 기탁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이웃 사랑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자와 저소득층 주민들간 관계개선뿐 아니라 지역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오는 23일 첫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실시에 따라 논산시가 최상의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하다.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8일 오전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실시와 관련한 부서별 추진상황과 면회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지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실시와 관련한 담당부서별 추진상황보고와, 일시에 많은 면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한 교통정체 해소대책 및 바가지요금․호객행위․노점상근절 등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됐다.회의를 주재한 김영인 부시장은 “오는 23일 논산시는 다시 한번 전 국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을 대표하는 탑정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위해 논산에서 활동중인 관변 단체들이 일제히 대청소에 나섰다. 10일 논산시에 따르면 관내 18개 유관기관과 단체 회원 및 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석해 탑정호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탑정호 일원의 쓰레기 수거 작업을 통해 하루만에 2톤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 및 불법투기 금지와 관련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될 훈련소 영외 면회를 대비해 논산시가 음식점과 숙박업소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섰다. 시는 특사경 전담팀과 합동으로 위생담당 등 7명의 점검반을 구성, 오는 18일까지 입소대 주변 음식점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치킨․피자 취급점, 모범음식점, 숙박업소 등 240개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남은음식 재사용금지, 영업장 청결상태 등이다.시는 면회가족에게 편안함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논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접객환경을 개선하여 영외면회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는 내년 의정비 3% 인상안을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에 밀려 결국 철회했다. 논산시의회(의장 이혁규)가 의원들의 의견 재 수렴 결과 2012년도 의정비 기존 인상안을 철회하고 올해 지급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인상안 철회 배경에 대해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뜻 있는 결단을 함에 따라 4년째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논산시의회 해명과는 달리 각종 여론 조사에서 월등히 높은 반대의견에도 의정비 인상을 주장하면서 쏟아지는 시민들의 눈총이 결국 의정비 동결이라는 최종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는 지난 25일 논산시의회 의정비 인상을 위한 1차 심의위원회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거행됐다. 28일 논산 관촉사 앞 합동 위령비에서 거행된 이번 추모제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이혁규 시의회의장 및 의원과 자유총연맹 회원, 유가족,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합동위령제는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 및 추도사, 조시봉독, 유족헌사,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박순례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긴 세월 자긍심으로 고난과 역경을 견뎌온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들의 상처 치유에 힘쓰고, 추모사업과 더불어 순국지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명선 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본격적인 젓갈축제 개막을 앞둔 논산시가 축제 성공을 위한 안간힘을 쏟고 있다. 4일 월례 조회를 통해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황시장의 이런 주문은 지난달 27일 올해 열리는 젓갈축제를 현재의 문광부 지정 우수축제에서 ‘최우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브리핑 내용과 궤를 같이한다. 총 10억 8천만원을 투입해 치러지는 이번 제15회 강경젓갈 축제는 총 9개 분야 94개의 행사가 본무대와 체험참여무대로 나눠 금강 둔치와 옥녀봉을 중심으로 치러진다. 또한 이번 젓갈 축제에서는 풍요로웠던 구한말 강경포구의 모습을 재현한 만선제 시연을 비롯해 젓갈축제 한복패션쇼, 여고동창생 모임의 장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제3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이하 디자인 대전)에서 공공 공간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열린 디자인 대전의 4개 부문 중 ‘공공 공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이번 디자인 공모에 관내 화지산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채광이 가능한 폴리카포네이트 재질을 이용해 트러스형 아케이드 지붕을 연결한 ‘화지중앙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응모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모토로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 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되는 ‘강경 발효 젓갈 축제’를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손병문 친절행정국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젓갈축제를 현재 우수 축제에서 전국 최우수 축제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 젓갈축제가 거듭나기 위해 현재와 같이 단순히 젓갈을 판매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젓갈 김치축제’로 변모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개발로 새로운 젓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젓갈 축제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친절 행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노란 명찰 제도가 각광을 받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8월부터 기존 당직실을 리모델링해 민원 안내실로 개조하고 7급 이상의 공무원을 상시 배치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허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등의 활동을 보조하고 각종 민원 서류에 대한 직접 안내는 물론 관련 부서 직원들에 대한 호출까지 한자리에서 처리하면서 시청 민원실을 찾는 사회소외계층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있다. 특히 해당 직원들에게 노란 명찰을 패용시켜 찾는이들이 손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도 호응에 한몫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어린이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지키기 운동에 팔을 걷었다. 논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건강검진 및 찾아가는 건강검진사업 결과 고혈당과 과체중이 의심되는 학생 20명을 선발해 ‘방송댄스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댄스교실’에 선발된 학생들은 주4일, 유아의 경우 주2일씩 방송댄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유연성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가요에 접목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 보건소 영양 상담실 및 운동처방센터와 연계해 건강 수치와 체력측정 실시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교육을 병해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한 학생에 대해 표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드림스타트 팀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트레칭 및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바다 건너 대만 연수단이 찾았다. 논산 4H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도원현 연수단 19명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을 찾아 두 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논산시 4H와 대만 도원현 연수단과의 인연은 지난 1986년으로 올해로 25주년이 된다 이 기간동안 두 도시는 일반적인 교류는 물론 농업분야와 사회봉사활동 분야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등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이번에 방문한 도원현 방문단은 논산시청 방문과 4H활동 우수학교 방문, 농업관계기관 방문과 함께 영농현장 연수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4H본부 김오중 명예회장은 “오랜 세월동안 이어온 대만 대계 진농회와의 교류가 보다 더 발전해 양국간 상생의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가을 이사철을 마자 저소득층을 위한 무려 부동산 중개 센터인 ‘이웃사랑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다. 논산시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논산시지회와 연계해 관내에서 영업중인 107개 중개업소중 7곳을 지정해 저소득층을 위한 무려 중개업소를 운영한다. 무료 중개업소의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나 18세 이하의 소년소녀가장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중인 의료급여 대상, 장애인등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며 저소득층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심사 후 지정된 중개업소를 이용하면 된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촌 곶감을 알리기 위한 ‘양촌 곶감 축제’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양촌면은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2011 양촌 곶감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축제의 성격과 진행될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양촌 곶감 축제 김긍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구성된 곶감 작목반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올해 감 작황이 좋지 않은 만큼 곶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양촌 곶감축제는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논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양촌 곶감 축제를 지원하는 정병수 양촌면장은 “올해는 감깎기 체험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는 연산역 철도체험학습장 이용고객이 5,000명을 돌파하였다고 전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 자리한 연산역은 1911년 7월11일 영업 개시를 시작으로 6․25때 역사가 손실되고 57년 새로 역사가 준공되어 현재까지 100년간 운영되었으며(역준공 후 54년), 증기기관차 운행시절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급수탑(1911.12.30건립, 2003.1월 근대문화유산 48호 지정)등 유형 ․ 무형의 철도역사시설을 가진 유서 깊은 역이다. 현재는 1일 정차 열차 10개, 일 근무인원 2명, 총 6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작은 간이역이나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발상으로 시작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학습장은 철도만의 특화 체험행사장으로 고객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기호학파의 중심지로 알려진 충남 논산 돈암서원이 새로운 인문학 중심지로의 재탄생하기 위한 시간표가 나왔다. 충남도 역사 문화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돈암서원에서 저명인사 특강과 함께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호문학 재조명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돈암서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인문학 축제는 지난 7월 충남도가 기호문화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이후 3개월 만에 현실화 된 것이다. 당시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개최 구상을 발표한 김종민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논산을 조선후기 인문학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자체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국가 지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하는 기호학파 관련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가 의장 선출시 동일 득표자에 대한 당선 기준을 현행 ‘나이’에서 ‘최다 선수’로 변경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때 아닌 고민에 빠졌다. 지난 16일 개회한 제136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 해석을 놓고 치열한 법리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7월 기존의 지방자치법이 정하고 있는 임시 의장 선출 규정이 연장자 우선에서 최다선수의원 우선으로 변경돼 하위법인 기초의회 회의규칙 역시 변경이 불가피해 지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논산시의회 윤예중 운영위원장외 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논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현행 회의규칙 8조 3항이 정하고 있는 최고령자 우선 원칙을 최다선 의원 우선 원칙으로 조례안 변경 입법 예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청이 드라마 계백 제작비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안을 또다시 상정하면서 처리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청은 지난 16일 개회한 제136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 지난 6월 개회한 제134회 임시회에서 삭감된 드라마 계백 지원 예산을 당초 8억원에서 2억원 줄어든 6억원으로 재 상정했기 때문이다. 집행부는 예산안 상정을 위해 올해 백제문화제의 일환이었던 ‘황산벌 전투 재현 행사’를 폐지하고 재현행사 예산에 배정되어 있던 1억원을 드라마 제작을 비용으로 전용한다는 복안이다. 때문에 그동안 백제문화제에서 성공한 컨텐츠로 평가되던 ‘황산벌 전투 재현행사’는 일회성 드라마에 밀려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런 기미는 이미 지난 추가경정 예산안에 상